작성일 : 14-09-02 13:34
[행글라이더] 행글라이딩의 교육에 대하여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317  
행글라이딩은 쉽게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으로, ‘항공스포츠’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일반대중에게 인식된 계기가 된 종목이다.
그러나 하늘을 나는 것은 자전거를 타거나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것과 달리 3차원의 공간을 움직이는 운동이므로 배워야 할 점이 더 많고,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며, 위험요소도 더 크다.
다만 엔진이 없는 활공기의 일종이기 때문에 기체를 운영하기가 간단하고, 비행기와 같은 복잡한 조종계통이 생략된 상태로 삼각형 날개 전체가 조종면의 역할을 하므로 조종이 쉽고 안전성이 높아 쉽게 배울 수가 있다. 하지만 패러글라이딩에 비하면 속도가 약간 더 빠른 편이고, 조작에 따라 기체가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처음 배우는 기초과정은 패러글라이딩에 비해 조금 더 길다.
행글라이딩은 혼자 독학으로 배우기는 어렵고 전문가로부터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약 10여 군데의 전문스쿨이 강습활동을 하고 있어 거주지역에서 가까운 스쿨에 등록하면 기초과정을 강습을 받을 수 있다. 강습 내용은 기초항공이론, 장비취급법, 지상훈련, 이착륙훈련, 저고도 비행실기, 그리고 고고도 비행실기로 이루어지고 있다. 강습기간은 스쿨마다 조금씩 다르나 고고도 비행 1회로 수료하는 경우 약 7일(2개월)과정이고, 10회 비행까지 포함하는 경우 약 15일 내지 20일(5개월)정도 걸린다. 강습비는 30만원 내지 60만원 선이며 훈련용 장비사용료와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어 강습기간 중 기타비용이 더 들어가는 것은 없다.
강습을 마친 후에는 클럽에 등록하여 동호인으로 활동하면서 중급과정과 고급과정을 계속하여 익히면 되는데, 중급자로 어느 정도 자유로이 비행할 수 있을 정도가 되는데까지 2-3년 정도가 걸리고, 고급자가 될 때까지는 약 5-10년 정도의 경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