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9-02 13:39
[행글라이더] 행글라이딩에 대한 궁금증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190  
(1)  행글라이딩 대회 종류
행글라이딩의 경기에는 공식경기와 비공식경기가 있다. 가장 권위있는 세계선수권대회와 항공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월드에어게임을 비롯하여 한국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 리그전 등 타이틀이 걸린 대회가 공식경기이다. 이러한 공식경기에서는 Speed Run to Gaol, Race to Goal, Ellapsed Time Race to Goal, Open Distance 등의 장거리경기 종목이 열린다.
그리고 비공식경기는 기량향상 및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논타이틀 경기로 문경시장배대회 등 각 지방자치단체 주최 대회와 공군참모총장배대회, 그리고 단일 클럽이 주최하는 전국친선대회와 지역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친선대회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비공식경기에서는 주로 체공경기, 정밀착륙경기, 정밀투하경기 등이 주로 채택되나 주최측에 따라 장거리경기 종목이 열리는 대회도 있다. 이 경우 고급부 선수들에게만 장거리경기를 채택하고, 초,중급부 경기는 체공이나 정밀경기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비행하는데 자격증이 필요한가?
자신의 안전을 위해 한국활공협회의 자격증을 본인의 기술과 비행 실력 향상에 따라 취득하여 지속적인 검증을 받아야 한다. 비행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3)  누구나 배울 수 있나요?
18세 이상이면서 날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배울 수 있으나, 물론, 좋은 운동신경과 체력을 갖춘 사람이면 빨리 배울 수 있읍니다. 활공협회 교관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배우길 강력 추천 합니다.
(4)  행글라이더 장비구입 가격
우선, 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장비인지 확인하여 구매해야 한다. 새 장비 기준으로 4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까지 한다. 또한 부수적인 장비인 하네스, 헬멧, 안전바퀴(필수,약 110만원 정도), 비행계기, 무전기(선택,약 60만원 정도)는 별도구매하여야 한다.
(5)  패러글라이딩 보다 안전한가요?
난기류 비행안전성, 기체 속도가 빨라 거센 바람의 전진력, 기체 구조상 Safety Zone이 있어 충돌시 비행자 보호 가능을 감안하면 행이 안전하지만, 이·착륙 시 보다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며 비행거리가 많이 나와 착륙 시 보다 넓은 공간 필요한 단점이 있다.
반면에 패러는 가볍고 이착륙이 쉬운 반면, 고정된 기체구조물이 없어 난기류에 공중에서 접히는 경우가 있다.
안전에 관한한 기체특성보다, 비행자의 자세와 전문적인 기상과 기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급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비행입문이 쉽고 이착륙에 용이한 패러글라이딩이 영국에서는 보험가입금액이 패러글라이딩쪽이 더 높은 것은 비행자의 자세나 기체의 한계를 넘어 무리한 비행을 함으로 초래된 것으로 안전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6)  행글라이딩은 안전한가?
다른 항공스포츠나 아웃도어레포츠처럼 행글라이딩도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부주의하게 즐기게 되면 위험할 수 있다. 현대의 행글라이더는 모두 엄격한 시험과 안전도 테스트과정을 통과한 기체들이기 때문에 기체 구조적 문제는 없다. 공인된 지도강사를 통해 단계적인 강습을 받으면 누구나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 강습과정을 마친 후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자기수양의 노력을 더하면 사고없는 안전한 비행이 가능합니다.
(7)  행글라이더는 얼마나 높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나?
이것은 비행할 때의 기상조건에 크게 좌우되는 문제이다.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상승기류가 강한 날은 약 3,000m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고, 이 때 약 100km 정도까지 날아갈 수 있다.
세계기록은 에베레스트산(해발 8,848m)에서 이륙한 것이 가장 높은 고도 기록이고, 낮은 산에서 이륙하여 상승기류를 이용하여 올라간 획득고도는 4,340m, 직선으로 날아간 비행거리는 495km에 이르고 있다.
(8)  얼마나 오래 떠 있을 수 있나?
비행시간 역시 기상조건에 달려 있는데, 높이 올라가면 보통 여러 시간씩 비행할 수 있다. 상승기류가 좋은 날에는 해가 질 때까지 착륙하지 않고 비행할 수 있다. 오래 비행한 기록은 12시간을 넘고 있다.
(9)  행글라이더는 어떤 곳에서 뜨고 내릴 수 있나?
장애물이 없고 경사 20도 이상인 산이나 언덕에 맞바람이 불어오면 어디서나 행글라이더가 이륙할 수 있다. 파일럿은 행글라이더에 몸을 연결한 다음 기체를 들고 맞바람을 받으며 언덕 아래로 달려 내려가다가 약 18~22km/h 정도의 속도가 되면 이륙이 된다. 이런 조건의 경사면이 없는 지역에서는 평지나 수면에서 차량, 모터보트, 윈치, 동력행글라이더 등을 이용하여 끌어 이륙시키는 방법을 쓴다. 이 경우에는 끌어주는 사람의 숙련된 경험이 요구된다.
행글라이더는 장애물이 없이 트인 넓은 개활지에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데, 요구 규모는 파일럿의 기량과 기상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숙련된 고급 파일럿의 경우 최소 70×15 평방미터 이상의 공간이면 착륙할 수 있고, 초급자의 경우는 착륙장이 넓을수록 좋다. 파일럿의 두 발로 사뿐히 내리기 때문에 활주로처럼 포장된 지면보다는 잔디나 풀로 덮힌 평평한 초지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