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9-02 14:31
[글라이더] 글라이더의 구조에 대하여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268  
글라이더는 크게 주날개, 동체 및 꼬리날개의 3부분으로 구성되고 여기에 각종 계기와 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① 날개
날개는 양력을 발생시키는 중요 부분이며, 이것의 단면모양을 에어포일(airfoil)이라고 한다. 양력이 많이 발생되고 저항이 적은 에어포일을 골라서 성능 좋은 글라이더를 설계, 제작한다. 날개에서 발생하는 양력을 동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스파(spar)라고 한다. 날개면에 작동하는 공기력은 리브(rib)에 전달되고, 또 리브에서 스파로, 스파에서 동체로 전달된다. 양쪽 날개의 뒷전에는 도움날개(aileron)가 있어서 각각 반대로 움직이며, 소어러에는 다이브 브레이크(dive brake : 급강하 브레이크)라고 하는 공기 저항판이 있다. 이것을 날개 위와 아래 표면에 수직으로 세워서 양력을 감소시키고 공기저항을 발생시킨다. 이를 조작하여 자세 변화 없이 침하율이나 각도를 조절하여 착륙거리를 조절한다.
② 동체
동체는 조종사를 수용하는 조종석과 날개와 꼬리날개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체의 앞쪽에는 조종석, 계기판, 조종 장치가 있고, 비품과 낙하산을 넣는 곳이 있다. 동체 아래쪽에는 글라이더를 끄는 훅(hook) 장치와 착륙용 바퀴, Skid 등이 붙어 있다.
③ 꼬리날개
동체 뒤 끝부분에는 꼬리날개가 있고, 수평안정판과 승강키(elevator), 수직안정판과 방향키(rudder)로 구성되며, 전후안정(pitching)과 방향안정(yawing) 및 이에 대한 조정을 하게 된다. 이것의 구조는 날개와 대체로 같다.

글라이더는 초기에는 목재로 뼈대(frame)를 만들고 그 위에 베니어판을 붙인 것, 또는 강철 파이프로 뼈대를 짜고 날개 덮개 천을 발랐다. 지금도 초급기나 중급 글라이더는 이러한 공작법을 쓰고 있다. 이 공법은 복잡하고 유지 보수하는 데 손이 많이 가며, 수명이 짧고 성능도 좋지 못하다. 60년대부터 고성능 소어러는 금속제 모노코크 구조 또는 강화 플라스틱(FRP)을 사용하여, 표면의 마찰저항이 적어지고 가벼워져 성능이 향상되었다.